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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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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BY jchunpa 2002-04-19



3살적 우물파는 흙에서 금을 찾던
추억이 회를치고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을 내려갑니다
무심한 지름길을 달리고 있을때면
모든 얼굴이 닫혀 있는듯
하늘이 없는 허전한 터전

지금 나는 고향으로 가는 생각을 타고
사다리를 올라 가고 싶은 심정들
잃어버린 혼돈의 세게는 희미하게
피여나는 나무잎 가리우고
빗끔에 햇빛을 비겨가고 있는
외로운 쓴맛을
외로운 신맛을

어느 구석에서도 주워 모아보는
언어에 모서리를 만저 보듯 물속
돌맹이들 수석같은 상징들
찾아 부르는 춤과 노래 말
그 한 시절이 피고지는
계단 이였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