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가슴 이 가슴에 날개돋혀 나무되고 하늘되고 어린아이 되길 나의 살이 기름되어 그대의 등불로 타오를수 없음도 잊은 채 이 가슴에 날개 돋히길 [있음]은 욕망, 허위, 배반 영혼의 맑은물로 그대의 떨림으로 이 가슴에 날개 돋히기만 나의 피가 생명되어 그대의 기쁨일수 없음도 잊은 채 날개 돋히길 그러나 [있음]은 빛 죽은 낙엽의 또한차례 부서짐이다 92, 눈부시도록 화창해서, 눈물이 나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