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만 하는 사랑은 미련이 남고
주고받는사랑은 추억이 남고
받기만 하는 사랑은 그리움이 남는다.
살아오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얼굴
사춘기 시절
그앤 까까머리, 난 단발머리 시절
서로 눈빛으로 좋아했음은 분명한데
수줍음에 말 못하고
자존심 때문에 주저하고
서로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좋아 한다는 말 한마디 해보지못하고만
우리 풋사랑
그런데 왜 지금까지도 그애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아쉽고 그리울까?
아마도
그애로 부터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선물
(만년필)
지금도 잊지 못하는 추억의 선물이다
그것은 아마도 약속의 증표의 선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리움이 남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