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는...!!! 파라니. 파라니. 아득한 어둠에 파라니. 바다의 새벽은 깊이를 알 수 없는 푸름 새벽이란 지난 밤 어둠이 남긴 약속, 새벽은 아직 해 뜨기 전이기에 오는 신비. 없는 태양의 파란 기운에 나무일란 밤새 움츠린 잎을 사라락, 물새들일란 밤새 움츠린 깃을 파라락. 머지 않아 수평선엔 힘찬 날개짓의 태양이, 이글거리는 주홍빛 찬란한 모습으로 떠오르려니.....!!! la m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