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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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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BY 진 2002-01-23

지금의 이 시간이 참 좋다
조용히 그리운 사람을 그리며
미소 지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음이...

나른한 오후
기온은 비록 찰 지라도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햇살은
부드러워...

창안의 나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주전자에
장미꽃 그림이 있는 머그잔에
한잔의 커피향을 음미하며
이시간을 즐긴다

때론 조그만일에 감동하고
아주 작은일에 절망도 하지만
지금 이시간
햇살이 드리운 이 창가에
마냥 행복한 미소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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