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의 새색시 차림으로 거리를 장식한다. 어머님의 따뜻한 손길처럼 정겨운이 와의 소중한 만남처럼 세상의 인연의 끈처럼 질기고 강하게 숨소리를 전해주는 하얀눈/ 땅끝위에 닿으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너의 생명은 가슴을 ?Ъ탕娩? 사랑과 추억을 새긴채 그리운이의 만남을 축복하듯 너는 반가운 존재/ 너의 맑고 깨끗함은 소녀의 웃음처럼 순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