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장례식 주문에 답례품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9

▒ 겨 울 바 다 ▒


BY 피오나 2002-01-16

..
..

겨 울 바 다

찬바람 맞으며 홀로 선 겨울바다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속에 님 떠나는 발자욱 소리 묻으며 통곡하고 싶어 달려 온 겨울바다 상여의 울음소리 보다 더 아픈 님 떠나는 발자욱 소리 그 소리 파도에 묻지도 못하고 한 나절 지키다 떠나 온 겨울바다 그 바다가 내게 말하는 건 지켜가야 할 쓸쓸한 운명과 살아가야 할 님 떠난 빈자리 그리고 혼자라는 영원한 시간 찬바람 맞으며 홀로 선 겨울바다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속에 님 떠나는 발자욱 소리 묻으며 통곡하고 싶어 달려 온 겨울바다 떠나라..떠나라.. 하면서도 붙잡고 싶어 흘리던 눈물 파도속에 다 뿌려 넣지도 못하고 얼어붙은 가슴으로 돌아선 겨울바다 그 바다가 내게 가르쳐 준 건 끊임없는 인내심과 희생 지키고 살아야 할 것들.. 그리고 보내야 할 것들.. 찬바람 맞으며 홀로 선 겨울바다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소리로 겨울바다는 이렇게 말하고 겨울바다는 이렇게 가르친다 가슴에 묻고 살아가라고... 글 * 피 오 나

..

**그림이 정지 되면 그림위에서 클릭하시면 다시 재생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