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내 삶의 버거움처럼
차라리 시원하게 소낙비라도 내려서
답답한 내 삶을 쓸어 갔으면 좋으련만
예정되어 있는시간
점점 다가오는데
변화되는것 없다
가는세월 붙잡지 못하고
오는세월 막지 못한다 하지만
조금만 천천히 와주었으면 하는
나의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조급함을 뒤로 하며 받아들여야지
맘의 준비는 아직도 멀었는데...
내 가슴 앓이를 누가 알아주겠는가
다 내 삶의 몫인걸
누가 그랬던가
다 사람은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몫이 주어진다고
난 아니고 싶다
이 몫은 내 몫이 아니고 싶다....
버거운 내 삶
피할수 없을 바엔 차라리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