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만 보이네 장미를 보았어? 좋아하는 건 정열도 매혹도 아니라 아픔처럼 가시에가 내 눈을 찔러서야 탱자나무를 보았어? 가시 돋힌 마음이 있어 내가 나를 찔러 상처가 많아 다가오지 말라 하지만 기다림도 가시처럼 남아있어 가시연꽃을 보았어? 어렵게 피운 사랑이거든 헤매지 말고 상처를 주지 말고 신선한 사람 만나란 염원으로 그냥 외면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