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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의 만남


BY 들국화 2001-12-27

그리움과의 만남



peace12(시인)



먼길 걸어 온 날들은

가슴에 간직한 아픔이었고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꿈결 같은 그리움이

사랑이라는 모습으로 승화된

아름답게 타오를 불씨 였습니다

진하게 배어나는 그대의 향기로

술에 취하듯 아름답게 취하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눈물지며 살아 온 날들이라 해도

그대 작은 가슴에 묻어 둔

그리움과의 만남은

사랑하기에 목메이던 아픔도 잊어지는

행복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그리움이 쉴 따뜻한

그대 가슴이 있는 한


이제

행복할 것입니다

사랑이 머물어 쉴 따뜻한

내 가슴이 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