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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5 행시 ♡
*^!^*
몇 일 전에 나는
송년 모임의 초청장을 받고 고민이 앞섰다.
우선 그 날 부를 노래를 선곡해서 연습을
할 요량으로
크
라운 맥주를
한 잔 따라서 입을 추긴다음
목를 가다듬고
리
허설로 계속
목청을 돋아가며 실력발휘로
시도를 하는데 녹
스
른 목청은
계속 자박지 깨지는 소리로만 일관하니 나중에는
급기야
마
악 목이 쓰리면서
목젖의 통증으로 잔 기침만 터져나오니
이건 영! 내가 들어도 아니올시여서 고민을 하고있는데,
언 뜻 뇌리를
스
치면서 번뜩이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그래!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거?!
난, 그 날 노래 대신
친구들게 친절한 서빙담당을 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자원봉사나
해야겠다는 생각을하니 지금부터 마냥 설레임에
부풀어 있다.
*◈*
그 날,
짧은 시간의 서빙이겠지만
봉사의 의미를 포용하게 되었음에
연말을 보내면서 다소는 마음에 무게를
벗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 wynyungs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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