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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BY 박동현 2001-12-11
다시는 믿지 않으리
그러는 사이에
너는 이만큼 다가와 잇고
우리..
마음을 모두고
서로를 바라 볼수 잇을까
제대로 자라지 못할
씨앗 하나 뿌리는것 아닐까
가뭄에 단비를 내리는
간절한 기도로 살수 있을까
홍수를 막아줄 방죽 함께 만들수 있을까
곧게 하늘을 향해 팔벌리는
그런 나무하나 키울수 있을까
다시 믿지 않으리라...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라
그래보지만...
너무가까이 다가와 있는
너를..바라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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