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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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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BY 얀~ 2001-11-30

<11월>

들어오지 못하고 서서
가버린 그대
서서 바라만 보다
돌아선 그대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금지된 기다림의 언어를 풀어
영혼이라도 배부르게 해줘

-11월은 하나와 하나가 만나 싹을 틔웠음 하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