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12

가을에 사랑하는 법


BY kooolman 2001-10-23

가슴을 맞대는 사랑과.
가슴에 담기 위한 사랑과.
가슴을 풀어헤치는 사랑과.
가슴으로 눈물흘리는 사랑과.
가슴이 있어 차라리 불행한 사랑과.
가슴이 있어 차라리 다행한 사랑과.
가슴을 옷깃여미듯 잠궈두는 사랑과.
가슴을 여는 열쇠가 여러개인 사랑.........


이 가을을 위해 가슴을 텅 비워둔 현명한 이들과
이 가을을 위해 가슴을 몽땅 채워둔 그또한 현명한 이들.....




뒤적거려 찾아낸 열쇠 하나 꺼내들고
난 가을 거리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