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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218
방 황
BY 1024tn
2001-09-21
--------------------- [원본 메세지] ---------------------
방황
-호수-
무작정 버스를 탔습니다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 길에서 내렸습니다
길 양쪽엔 코스모스가
가을 바람에
바람의 방황따라 흔들리고
꽃잎은 수줍음을 먹음고
힘겨운듯 고개를 들지못 합니다
아름답지만 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견디려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내 모습과도 같습니다
흔들리는 몸과 생각을
따듯한 마음과 가슴으로
잡아 보려 애씁니다
내 마음을 말 입니다
바람이 불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 마음 흔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서 있고 싶습니다
지금 이대로 서 있고 싶습니다
나
그사람 사랑 합니다
많이 사랑 합니다
사랑 했던 마음 버릴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서있게 바람이
내 마음 흔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
화사한 오후 따듯한 햇살 아래서
우리들의 우정을 나누면
차 한잔을 마시고 싶어요
미래의 아름다운 사랑을
애기 하면서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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