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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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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소리(영상시-차후 삭제)


BY 얀~ 20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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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소리*** 





몸은 피곤하단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지 




겨우 일어나 

라디오를 트니 

추억의 팝송이 흘러나오고 

찌푸린 눈으로 

흔들의자에 앉아서 

졸음을 ?고 있었지 




나는 

하루의 시작부터 

지쳐 있는데 

소나무는 

햇살에 일제히 손 들어 

환영하고 있었지 




나도 풋풋하고 탱탱한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 

햇살을 반기며 

톡톡 튀는 싱그러움으로 

달려들고 싶다 




그들의 젊은 손을 마주 잡고 

햇살에 취해 

팔을 벌려 기지개를 켜고 

그들의 젊은 손을 마주 잡고 

향기에 취해 

살고 싶다 




손을 흔들며 아우성 친다 




앗~~ 

함성 소리!! 

앗~~ 

젊음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