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 손에 익은 찻잔에 날마다 만큼의 커피를 담아 늘상의 창가에 앉았는데 어제의 향내가 아닌 것은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와 다르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어떤, 무슨 이유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른지 그 이유는 나로서도 알수가 없구나. 시집 < 네안에서 내가 흔들릴 때 : 집사재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