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나 말고도 누구든 한 가지씩은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거예요
없다면 그아 말로 거짓말이고
새침하게 잡아 떼는 사람 있다면
아마도 한 가지가 아닐 거예요
누구였나는 묻지 말아요
언제였나도 묻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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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들을 궁리 아예 말아요
어떻게 고문해도 소용 없어요
이 다음 무덤가에 풀꽃으로 피어
짙고도 화려한 빛깔로나 말할 테니까
진한 부부싸음하고 나서 마음 달래려고 음악을 켰어요
그리고 타오르던 눈을 달래기 위해 며칠 더 사랑하리를 보았지요
조금 읽다 보면 웃음이 나요.
그래 그럴수 있구나 싶어....
이 다음 무덤가에 풀꽂으로 피어 짙고도 화려한 빛깔로나 말한 데요
뜨거운 사랑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무덤가 언저리 풀꽃을 다시 봐야 할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