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바라다보이는 아련한 수평선 바닷가에 조용히 앉아서 수평선 너머 먼 하늘을 본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저 만치 고개를 숙이는 석양노을 붉게 물든 석양 노을에 바닷물이 반짝이고 나의 마음도 반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