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함께 전부쳤어요.
이번에는 사정이 있어서 친정아버지 집에서 차례를 못지내고 저희집에서 했어요.
저는 이번에 시댁에는 내려가지 않았거든요.
추석 당일날 차례도 지내고 조카들과 함께 탁구장에 갔어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마련되어 있어서 종종 치러가는데 제부도 탁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해서
다들 복분자주 한잔씩했는데도 꽤 열열히 치더라구요.ㅋㅋㅋ
조카들도 잘은 못치지만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ㅋㅋㅋ
추석이 지나고 가족들과 함께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전날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꼭 가보고 싶어져서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둘레길 걷는데 힘들었지만 상쾌하고 좋았네요.
이번 긴긴 연휴가 후다닥 지나가네요. ^^
다들 마무리 잘하시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