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내 친구야!! 2 ***
*글. 파랑새*
그랬었구나
맑은 술 몇잔에 힘없이 늘어진
내 어깨를 너 그렇게 바라보며
아픈 마음 다독이고 있었구나.
네가 해 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그냥 지켜볼수 밖에 없다며
속울음 울어가며 너 내 앞에서
환한 미소로 답했구나.
하지만 친구야!
이것만은 알아 주지 않으련?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척
과장하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유일한 안식처가 너 였다는걸...
나는 알고 있단다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서
때로는 사소한 일에 서운해하고
가슴아파하지만
그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누구나 겪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그 속에 숨겨진 우리들의 마음은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 힘이 되고
작고 여리기만 한 너와나의 어깨가
서로 기대어 울수 있는
커다란 산이 되어 있다는걸...
이 세상이 아름다울수 있는건
네가 내 곁에 있기 때문이란걸
너는 알고 있는지...
친구야 내 친구야!!
나 오늘도 어제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마음껏 너를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까지 그 다음까지도
나 그렇게 너를 사랑하련다.
후회없이 그렇게.....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