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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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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진 자리 ***


BY 철부지 모모 2001-07-27

해 진 자리


지은이 : 모모

괜찮다고 다독거리며 나서는

노을진 들녘


보석이라도 잃은냥


마음둘곳 몰라 헤메이면


강 줄기 물들인 노을속엔

당신의 모습 찾을 길 없고


어둠 내리는 강가에 서면

가슴헤집고 가는 무심한 바람


세상근심 벗어놓은 山河 부러워

그대와 꽃물 들이던 그 날 그리워


풀잎도 잠든 돌아오는 길

애절한 내 사랑 별이 되었나


못다한 정 별빛되어 쏟아지면

목 메인 그리움 소매끝 적시는데


긴 어둠 헤메이던 꽃잎 지는 가슴에

귀 밑머리 적시는 찬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