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고등학교 축제에서 섹시 댄스 공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49

형틀-2


BY 이선화 2001-07-23



형틀-2

 -이선화-

미친 세포가 성한 세포를 갉아먹어
온 몸 뼛속 마디마디 몹쓸 병이 들어도
나는 웃지

"너 웃을 일 하나 없는데 
무어 그리 즐거워 맨날 웃니?"
같이 사는 남자 한숨 지으며 내 손잡아도 나는 웃지

미친 면역체가 멀쩡한 면역체를 잡아먹어
멀쩡하던 몸이 미치도록 아파도 
실컷 한번 울고나서 이내 웃지

같이 사는 남자
불행 불감증 걸려버리게
매일매일 웃지 

아니면 나 정말 미칠것 같아

미친 세포가 벌써 나를 
다 삼켜버리기전에 
늦을까봐 웃지 




형틀-2

-이선화-

미친 세포가 성한 세포를 갉아먹어

온 몸 뼛속 마디마디 몹쓸 병이 들어도

나는 웃지

"너 웃을 일 하나 없는데 무어 그리 즐거워 맨날 웃니?"

같이 사는 남자 한숨 지으며 내 손잡아도

나는 웃지

미친 면역체가 멀쩡한 면역체를 잡아먹어

멀쩡하던 몸이 미치도록 아파도

실컷 한번 울고나서 이내 웃지

같이 사는 남자 불행 불감증 걸려 버리게

매일매일 웃지

아니면 나 정말 미칠것 같아

미친 세포가 벌써 나를 다 삼켜 버리기전에

늦을까봐 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