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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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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


BY 베르디 2001-07-17

두 글자 녹색의 물결속을 걸어가는 한 소녀 있었습니다 싱그런 내음에 취해 언덕까지 올랐습니다 파란잔디 펼쳐진 위로 스쳐지나가는 두 글자 선명하게 나타났다가 순식간 사라져버려 다시 눈을 비벼 보았지만 파란 녹색의 풀들만 자리에 앉아 쳐다볼뿐 다시 그 환상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소녀가 한 소년을 사랑하고 있을때 였나 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소년의 이중성을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순간 소녀는 너무 멀리 달아나 버리고 말았답니다 차라리 눈에 띠지 않았더라면 소년을 영원히 사랑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소녀였기에 이유도 묻지 못한채 소년으로 부터 떠나게 되었답니다 가슴한켠에 묻어 두었던 사랑이란 두 글자 꺼내어 놓고는 왠지 물어 보고 싶은 마음 일어 났답니다 너무늦은 지각질문 되었지만 어찌된 일 이었냐며 자초지종 듣고 싶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