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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2

무지개 마음


BY 등 꽃 2001-06-25

무지개 마음



하늘 가득 안개비 내리고

빗 속으로 긴 여행 떠난다.


숨가뿐 세상!

잠시 바퀴를 멈추고

내 삶을 조여왔던

안전 벨트를 풀어 놓는다


수없이 헤메던 길 끝에서

내안에 또다른  

길을 여는 

마음의 지도를 펼쳐 든다.


닫힌 마음 죄다 연다


물오른 나뭇가지에 

보금자리 틀어놓고

한줄기 소망의 씨앗을 뿌린다


촉촉히 젖은 

내 마음 밭에.....


한바탕 퍼 붇고

소나기가 남긴

아름다운 무지개를 바라보며


맑아오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