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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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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


BY kys604 2001-06-24

정동진 바닷가 모래위
발라당 누웠다
하늘도 알몸이었고
바다도 알몸이었다
모래는 아주 보드라운 육체로
유혹하고 있었다

유독
나 혼자만이
옷을 입고도 부끄러워
모래로 몸을 덮었다
아담이 나뭇잎으로 가렸던 것처럼...
마음에 무스탕 옷을 입어야 했다
갑옷입은 꽃게되어
바다속으로 숨고 싶었다

모든죄 벗어버리고
알몸되어
바다
모래
하늘과 나뒹굴고 싶다
사랑하는 연인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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