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움을 뚫고
빛을 발하는 별 가운데
그중의 하나가
나의 별이길 바랬다.
어두운 길 걸을때
항상 비쳐주고 지켜주는 별들 중에
그중에 별 하나가
나의 별이길 바랬다.
내가 흘린 눈물이
작은 이슬되어 너를 찾을때
이슬을 비쳐주는 별 하나가
너이기를 바랬다.
긴 기다림에 다가온 넌
하늘이길 바랬고
나는 땅이 되어
움직일수도 없어질수도 없는
하나가 되길 원했다.
시시때때로 다가온
고통과 고뇌
고통은 좌절을 낳았고
고뇌는 서러움을 안겨 주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들이
조각 조각 파편되어 깨어질때
너는 저 만큼
나는 이 만큼
등을 지고 걸어야만 했었다.
안개속으로 너를 보내고
짙은 내 그리움을 서서히 지워갈때
나의 가슴에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