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2

그대 내게 오려면.....


BY thdbs518 2001-06-12


풍선에 담긴 마음
보내지 마오
네겐 가시가 있어
그마음 온전히 가질 수 없으니

마음이 담긴 시선
보내지 마오
나의 눈은 마음에 갖혀
한치 앞도 보기 힘드니

돌아 갈 곳이 있는 발걸음
내게 향하지 마오
그대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워도
내 견디기 힘이드니

다뜻한 손길
느끼지 말게 하오
내겐 나무나 벗어버리기 힘든
멍에로 남으니

그리하여
날 울게하지 마오
흐르는 눈물이 되어 그대와 나 함께 아파도
그 눈물 닦아 줄 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