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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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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후


BY 해바라기 2001-05-11



해 후




정말 오랜만에 바라보는 눈길,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리움,



정말 오랜만에 간직했던 내 사랑을



그가 전해왔다.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갖고 다가왔다.



떨리는 가슴,



그 예전에 다정했던 그 목소리,



시간이 지날수록



여유로움에 피어오르는 중후함,



마음속 깊이 간직하기에는



너무 큰 그리움 때문에



다시 시작된 만남



그래도 좋았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좋았다.



나를 많이 이해해 줄거라는 말 한마디에



위안을 받고,



뒤돌아가는 그의 등에 달려가 기대고 싶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살아간다는 말



멀어져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너무 슬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