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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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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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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의 독백...


BY 감동 2001-04-30

?G빛하늘...오늘 가까이 다가와..
포옹해주니..너무도...황홀한 날입니다.
이토록..약한...소녀입니다..
가까이.다가와.포옹해주면..금방..
눈물흘리고..자신있게.다가가..입??匙?
할 수 있는 용기있는.소녀가 됩니다..
그러나,
이 소녀..약합니다..너무...겁장입니다.
다시.높이.높이.눈부시도록..멀어지시면.
이내.수줍어 몸 떨려하고..겁이 나..
얼굴 숙이고..숨죽이며...그저 아픔의
피를 냄으로써..그 떨림...정지하고...
하늘 멀리...저 끝이 어딘인지..
하늘에서 벗어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이내 의지의 발길은
사고의 발길은..머얼리....달려갑니다..
그리고..다짐하려 합니다..
더 이상 아프기 싫어.
더 이상 피내긴 두려워.
더 이상.신음이긴 무서워..
더 이상..낯빛이고싶지 않어.
잊지 말자...잊지 말자..
외우자 외우자..주문을 걸자.
하늘이.화사한 맑고 투명한.미소로.
나를 찾아.애타게 불러대어도..
나를 보고 화사하게. 아찔한..
황홀의 미소를 지어.날 유혹해도
포옹해준다고.손 벌리어도...
눈빛...응시하지 말자...
눈빛 ..마주치치 말자.

나 만을 향한 미소가 아니며.
나만이.....포옹받을 수 없는..
나만의 몫이 될 수 없는 .
그런 하늘입니다.

오직...일대일이고만 싶은.
얄팍한..가벼운 욕심은
이내...기운없게하고..
이내..질투로.끙끙대는 몸살을.?L습니다
알팍한 가벼움의 눈물이 홍수가 됩니다.

포근하게 다가와.입??煞?미소지어
주며. 포용해주니
잠시.또 애교스럽고...장난스러운
용감한 소녀가 됩니다.

2001년 4월 29일 하늘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