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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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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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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나무..꽃들의 파티.


BY 감동 2001-04-30

비가 흐느낍니다...
그리움의.흐느낌입니다.
초목들이 보고파...
빨리 다가가..온몸으로
껴안아 주고싶은 열망
드러내고싶어...
조급해합니다.
두근 두근.심장은
뛰어댑니다...
정지하지 않는 심장소린
너무 크게 들립니다.
대지의 초목들 만나는
그 시간은 어찌도..
이렇게 긴 여정의 길인지요
.
.
.

드디어.모두...
와..환영합니다...
햇살의 미소입니다.
모두들...감격합니다..
바람이..나무가...
꽃들이.메말라.너무
가여운 얼굴은 한
대지도..
미리부터.환영파티
준비하네요..
모두다.신난지..몸을
이리 저리 흔들고..
장단 맞추고.얼싸안고
춤추네요....
"비야 보고싶엇어"
"그래.나무야 나도"
바람이...."흥 나는"
삐진척 하더니...이내
하하 호호...온통....
충만스러운 윤기로...
촉촉해진...변화된 얼굴
서로..확인시켜주며..
더욱 행복해하며...
살랑 살랑 ..애교스러운
춤들을..한명씩 뽐내네요..
누가 누가 더 잘했나 평할
겨룰없이...온통.환희의 파티네요..^^

2001 4월 30일..새벽..비소리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