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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4

그리운 엄마


BY silsunk 2001-04-29

*****나에 영원한 사랑*****



난 몰랐어요

당신이 떠날 때에는 그저 슬프고

그리워서 어쩌나만 생각했지...

내 인생이 이렇게 힘들고

이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갈 줄 몰랐어요

당신이 떠남으로 인하여

내 인생 길이 바뀌었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어젯밤엔 당신이 너무 그리워서

울었답니다.

소리를 내어 한없이 울었답니다

당신을 떠나보내던 그 날처럼 말입니다

당신에 품에 안기어서 울고 싶습니다

당신에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울고 싶습니다

이렇게 힘든 내 삶을.........

조금이라도 위로 받고 싶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나는군요

당신이 떠나던 날밤... 눈이 엄청 내렸죠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이 온 마을을

하얀 동화마을로 만들었죠

당신 마음처럼 아주 아름다운 밤 이였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내 곁을 떠났습니다

아주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그렇게 기다려 달라고 애원했건만......

그렇게 가지 말라고 부탁했건만

당신은 미련 없이 떠나고 말았습니다




당신에 아름다운 모습이......

이젠 자꾸만 퇴색되어 가고

언제나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이젠 자꾸만 내 눈에서 멀어지고 ...

이젠 어쩌다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게 삶인가봐요

이런게 현실인가봐요

그래서 시간이 약이라고 하나봐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영원히 당신을 잊지는 못 할거니까요


보고 싶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그리고 불러보고 싶은 그 이름.........


엄마.....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