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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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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


BY 철부지 모모 2001-04-21

보고있으면서도
난 푸른하늘이 늘 그리워요

듣고 있으면서도
난 새소리가 늘 그리워요

내 가슴에 사랑이 가득차 있어도
난 사랑이 늘 그리워요

말없이 피어났다 지는 꽃들이
난 늘 그리워요

새벽에 창가에 서면
밝아오는 아침에 가슴이 벅차와도
난 그 아침이 더욱 그리워요

쏟아놓으면 눈물될까봐
말 못하고
말하면 달아날까
침묵해야하는 이 가슴에

지금도
그리움 하나
목젖에 걸려 있어요.

철부지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