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법인카드로 친언니 카페에서 매일 2만 원씩 점심값 결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9

지는 해는 더욱 뜨겁다


BY j3406 2001-04-21

지는 해는 더욱 뜨거워
~~~~~~~~~~~~~~~~~~~~~

가슴에 묻어둔
몇 촉
남은 불씨를


쇠손으로
따둑 따둑 누르고

되살아난 불씨는
감사히 간수한다

서산에 넘어가는

뜨거운 햇님

온순한 표정으로
종일
부드럽더니

막다른

산을
힘들여 넘으려니

괜한
생트집에
열기를 뿜어낸다

넘어가는 해는

더욱 뜨겁다


2001 . 4 . 21 .
빛고을 예당 장경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