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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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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그리고 꽃


BY 하나방 2001-03-30

녹아 내리는 눈비.

그대의 눈가에 살짝 묻어

눈물이 되고 있어요

봄이라 건만

꽃하나 없는 눈물

꽃망울!

내일은 터질까?

꽃보다

눈꽃송이가 나를 부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