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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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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 말입니까?


BY 개망초꽃 2001-03-27

이미 사랑해 버린 걸.
이미 사랑해 버린 걸.어쩌란 말입니까?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걸
버리려 해도 버려지지 않는 걸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돌아갈 때 가져가지.
돌아갈 때 가져가지.어쩌란 말입니까?
젊은날의 첫사랑도
다시 만난 두번째 사랑도
끝나버린 마지막 사랑도 가져가지
어쩌란 말입니까?

다시 만날 수 없을 때.
다시 만날 수 없을때.어쩌란 말입니까?
수많은 다짐들...
그 많던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
우리만의 꿈을 이룰 수 없을 때.
어쩌란 말입니까?
어쩌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