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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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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BY 하나방 2001-03-27

내가 그대에게
제일 듣고 싶었던말


그대가 나에게
제일 듣고 싶었던 말


예전의 그말을 원하지 않아요


오히려 반대말을 해주는 것이
제 마음 편안 해요


그대가 나에게 제일 듣고 싶었던 말
이젠 소용이 없겠지요


그대의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것이
변하지 말아요


전항상 이 이상 그대곁에
다가서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혼자서
그대의 행복을 위한 기도만 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