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너는 비록 스쳐 지나가지만 사랑하는 님의 빰을 한없이 어루만질수 있으니 난 너에게 너무나 부러움을 느낀다 그리고 저별! 저달! 바라만 보아도 괜시리 난 안타까움에 젓어든다 그러다 난 상상의 나락에 빠져드니...... 가끔은 나 바람과 별과 달을 가슴에 안고 이세상 마음껏 날아 나의 사랑 님에게 다가가 부드러운 바람되고 흔들리는 달빛되고 그대 가슴에 스미는 별빛되어 님 길 밝히며... 님 체온 감싸며... 님 가슴에 사랑 심어 님과 하나가 되고싶어라 2001년 부산에서 MAS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