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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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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했습니다.


BY 참이슬 2001-03-01


그대 나에게, 떠나라 했습니다.

가녀린 숨결로
파고드는 비수처럼
그대 나에게, 떠나라 했습니다.

지쳐버린 내 사랑에
흔적만 남겨둔 채
그대 나에게, 떠나라 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의 눈망울엔
그리움의 조각들이
알알이 맺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