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 만나 이 많은 시간속에 기쁨과 아픔을 간직한 사랑을 만들었는데, 왜이리 허전할까? 왜이리 바람만 불어올까? 내가 흔들리는걸까? 아마도 내가 나를 완전범죄로 만들려한다 누가볼까 두려워, 누가알까 두려워, 가엾은 그대를 어떻게 피해자로 만드나? 난 그에게 끔찍한 아픔을 겪게하는 가해자 그대뿐만 아니라 물론 나도 살아감을 버거워하겠지 시간을 정지시켜 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