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님을 사랑했던 나! 저기저 강넘어 언덕아래 실안개 밀려왔다 흐트지는 개여울가 그늘그곳에서 이름없는 풀뿌리 잡초되어 그대를 기다림에 사랑이라는 이름하나로 다가온 그대 님! 그대가 날 사랑함을 운명으로 하여 저 하늘과 저 땅의 사랑으로 어여쁜 뭉게구름 되어 불어오는 실바람따라 흐르고 흘러 나에게 다가와 싱그런 미소로 솔향기 가득한 숨결 내뿜으며 나의 품에 안겨 그대 나에게 사랑의 미소 보내니 나 그대를 어찌 품에 아니 안으리 그대여!!!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하오 저땅과 저하늘 만큼이나.... 그대를.... 2001년 봄을 기다리며 mas씀
님을 사랑했던
나!
저기저 강넘어 언덕아래
실안개 밀려왔다 흐트지는
개여울가
그늘그곳에서
이름없는 풀뿌리 잡초되어
그대를 기다림에
사랑이라는 이름하나로
다가온 그대 님!
그대가
날 사랑함을 운명으로 하여
저 하늘과 저 땅의 사랑으로
어여쁜 뭉게구름 되어
불어오는 실바람따라
흐르고 흘러
나에게 다가와 싱그런 미소로
솔향기
가득한 숨결 내뿜으며
나의 품에 안겨
그대 나에게
사랑의 미소 보내니
나
그대를
어찌 품에 아니 안으리
그대여!!!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하오
저땅과 저하늘 만큼이나....
그대를....
2001년 봄을 기다리며
mas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