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어느날이던가 계룡산 근처의 근사하고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날 데리고 갔었지 그녀는 그 곳에서 마음이 울적하고 그럴땐 자주 오는 곳이라 했었지 그녀의 넉넉하고 순수한 모습에서 나는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