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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 아름다운
BY sjm9012 2001-02-07
어리석음의 잔해
아쉬움의 날들
생활 그자체속에 침범 해 버린날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날들
묵은 장만큼이나 맛스런 날들
상실 되어선 안될 소중한 날들
기억속에서 버려 질 수 없는 날들
함께할 수 없는 그런 그런 날들
현실속에 잠재되어도 아니될
기억속에서 지워져서도 아니되는
그런 그런 날들속에서
아쉬움의 만남은 슬픔을 낳고
먼곳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없이 불러보는 슬픈마음
어제의 나이기보다 내일의 나이기를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