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고 어디서나 마음속 깊이 서로를 믿는다. 아늑한 나무 아래 어두운 하늘아래 태양이 내리쬐는 빈 거리에서 현명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 곁에서라도 사랑은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때론 머얼리서 때론 가까이서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속 깊이 서로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