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저 산에 흰 눈이 가득한데 첫눈이 오는날 만나자던 약속은 간데없고 바람이라도 그대 소식 전해주지 않을까 어리석은 바램을 해본다 하루하루 세월의 흐름속에 희미해져가는 너의 기억이 아직은 내가슴속 한 구석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기에 눈부시게 하얀 눈을 보며 오늘도 나는 너의 모습을 그려본다 아아... 이제는 잊혀져가는 아련한 너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