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스치고 다음엔 부딪쳤다 흔들리는 눈동자여 그리고 갈 곳 없는 슬픔이 시작되었다 시작되었다 그대여 나의 새벽 잠 밑에서 뿌옇게 바라보는 자여 사랑의 이름으로 이 견딜수없이 감미로운 마음의 지옥을 가져가다오 가져가다오 내 살아온 날등 만큼 저며오는 눈빛, 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