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넝쿨 인연 떠나고 싶다. 모든 얽힘 다아 던져 버리고 억겁 세월을 함구한 침묵 앞에 바위되어 그렇게 살고 싶다. 사랑도 미련도 다 던져 버리고 투명한 얼음꽃이 되어 송이 눈으로 나부끼고 싶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