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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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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사회


BY kbs53 2000-12-26

사람이 이름을 짓지 못해
혼돈한다
물위에 운행하는 진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짙은 립스틱을 바르고
세상을 향해
마지막 창을 던진다

남아질 수 있을까
이 땅 한구석
젖어오는 빙토
한평정도라도 내가
차지할 수 있을까

안개속
알 수 없는 길
나무가 드러낸 날
정신 없는 사회
혼비백산한 사람들

죽음의 산 저편으로
가면서 쫓기며 가누나
정신 정신 정신
보이지 않는
아주 떠돌이가 될 것 같은
방황의 우주
지구섬에


한줌
평화로 돌아갈 날
있을까...

정신없는 사회
정신나간 사람
남자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