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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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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열리는 문


BY kbs53 2000-12-23

아침의 구름 같이
쉬 사라지는 이슬 같이
노래하는 새의 날개로
흘러간 세월

주름살로 훈장을 하고
속속에 묻흰 사연을 본다
자서전을 쓰랴면
몇권은 되겠지
그렇다고
인생이 다 책으로 쓰여지랴

대나무 한그루
마디 만드는 소리
산너머 삼백예순다섯의 해
이름 지워 자루에 담는 시간

아!
참 분주하게 사신 당신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지구촌의
훈장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이 땅을 더욱 사랑하시고
슬픈곳마다 위로의 발자욱과
외로운 가슴에 장미 꽃을
가엾은 눈물의 손수건으로
아름다운 비둘기로
그리 사시기를 기원 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웃음 미소
여유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웃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