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지는것들은 그리워질때까지 그리워해버리다보면 그리움이 꼬리를물고 그 꼬리를 문 그리움들이 다시 날 물어뜯고 내가 그리워하는게 무었인지 잊어버리고 그리움에 치어 죽을때까지 그리워하다가 그리움에 묻혀 떠나가겠지 정체가 없는 그리움들이여 너희의 뿌연눈동자속에 날 담지말라 그리움을 그리워하기엔 이놈의 세상은 너무도 피튀는곳이니까